뉴스

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겪은 오심 편파판정

soma72 2022. 2. 8. 17:30

2022 베이징 올림픽 편파판정의 논란이 일고있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겪은 오심 논란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건 20년 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나온 오노의 할리우드액션을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김동성은 남자 1,500m 결승에서 1위로 골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인해 실격 처리된 바 있다. 그로 인해 2위인 오노에게 금메달이 돌아가 국민적인 공분을 일으켰다.

 

 

 

 

 

2014 소치올림픽의 피해자는 김연아였다.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연아는 여자 싱글에서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2위로 밀려났다. 개최국인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에 뒤졌지만, 둘째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어이없는 대량 득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그 당시 소트니코바는 점프 회전도 부족했고, 롱 엣지나 착지 실수 등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지만 김연아보다 5점이나 앞서며 금메달을 따게 되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체조에서도 양태영이 개인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평행봉에서 점수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러나 경쟁자였던 폴팸은 엉덩방아를 찧고도 고득점을 받아 0.049점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체조협회는 그 때 당시 심판 3명을 중징계했지만 어이없게도 메달 색깔은 바뀌지 않았다.

 

 

 

 

 

 

2012 런던올림픽 펜싱에서는 신아람이 여자 에페 준결승에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을 3라운드까지 5-5로 비겨 연장전에 돌입하고있었다. 점수가 나지않으면 우선권을 가진 신아람이 결승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는데 연장전 1초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무려 4번의 공격을 하고도 1초는 흐르지않고 막판에 1점을 허용하자 그 문제의 1초가 흐르며 경기가 끝났다.

이 장면은 역대 올림픽 최악의 오심 중 하나로 기록됐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도 준결승전에서 심판의 오심때문에 노르웨이에  1점 차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