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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성에 대한 규칙

soma72 2021. 7. 24. 08:47

 

통계적 일반화는 관찰의 총 사례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일부 속성의 상대적 빈도의 비율 또는 그러한 속성들 사이의 모종의관계가 계속 밝혀지게 되는 귀납적 추론이다”(1968 : 234).

그러나 그와 같은 추론의 타당성의 조건은 그러한 일반화(통계적 일반화)를 가능하게 해준 표본의 가상적인 무작위성이다.

또한 그와 같은 무작위성에 대한 규칙은 수학적인 확율의 계산과 같은 이상적인 경우에서설명된다” (1968 : 239).

사실 더 나아가서 통계적 일반화의 타당성의 직접적인 조건은 측정, 표본요약 및 일반화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모수치의 추정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관찰(이의 변형이 일반화임)을 유도하는 모든 절차를 포함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표집절차이외에도 그림 1)에서 제시된 바 있고 본서의 제 4장에서 논의될 도구화, 척도화 및 해석의 절차도 포함한다.

9) 귀납법에 대한 비판과 정당성에 관한 블랙 (Black, 1967) 및 바르토프스키 (Wartofsky, 1968 : 210~27)의 논의를 참고할 것.

는 것은 일반적으로 빌이 들여 지고 있으나, 그것이 그밖의 것을 포함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지 못하다” (1960 : 10).

또한 나겔 (Nagel)실험적 법칙’ (experimental law)을 단순히 '관찰 가능한 사물들 사이의 관계'(또는 그들의 특성)를 명확하게 해주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1961 : 80).

머튼의 구분이 갖는 중요성은 이론적 가설’ (아직까지 경험적인 지기를 받지 못하고 있는 명제)과 이론적 불변성, 즉 법칙’ (이미 경험적 지지를 받고 있는 명제)을 구분하고 있는 제터버그 (Zetterberg, 1963 : 35)의 논의에 비추어 볼 때 가장 잘 나타난다.

머튼과 제터버그의 구분을 교차시켜 보면 현실 (reality)에 관한 네 가지 형태의 진술을 얻을 수 있다.

이론적 기초와 경험적 기초를 모두 가지고 있는 진술(소위 제터버그의 이론적 불변성및 머튼과 제터버그가 같이 논의한 법칙’), 이론적 기초는 가지고 있으나 경험적 기초를 가지고 있지 못한 진술(소위 제터버그의 이론적 가설’), 경험적 기초는 가지고 있으나 이론적 기초를 가지고 있지 못한 진술(소위 머튼의 경험적 일반화), 이론적 기초나 경험적 기초를 모두 가지고 있지 않은 진술(이것은 캐플란이 얘기하고 있는 '환타지’ [fantasy] 또는 '예상' [presupposition]이라는 개념으로 지시될 수 있으며, (Kaplan, 1964 : 35, 86], 더욱 일반적으로 상상력’[imagination] 이라는 개념으로 나타낼 수 있음) 등이 그것들이다.

이와 같은 도식에서 환타지로부터 법칙에 이르는 두 가지의 발전적인 경로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그 하나는 환타지로부터 이론적인 가설을 통해 법칙에 이르는 경로' (fantasy-to-theoretic hypotheses-to-law path)인데, 여기에서, 사람들은 환타지가 새로운 가설로써 추론될 수 있는 이론을 구성하거나 발견하게 되며, 그 가설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법칙인 이론으로 귀결시킨다.두 번째는 '환타지로부터 경험적 일반화를 거쳐 법칙에 이르는 경로' (fantasy-to-empirical generalization-to-lawpath)이다.

여기에서, 사람들은 환타지가 하나의 새로운 사례로 귀결될 수 있는 친이 유형을 구성하기나 발진하게 되며, 더 나아가 1.

 

 

결과를 법칙인 이론으로 끌어올린다.

이와 같은 도식에 의존하고 있는 머튼과 제터버그의 구분이 갖는 유용성의 하나는 그것들이 우리들로 하여금 단순한 '생각' (위의 도시에서의 환타지)'이해' (위의 도식에서의 법칙)로 이행되어 가는 빈번히 상호대립적인 위의 두 가지 양태——이 것들은 각각 '이론적 경향성을 갖는 양태와 '경험적 경향성을 갖는 양태로 특성화될 수 있음들을 공식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하여 준다는 점이다.

이러한 것과는 반대 방향(, 법칙으로부터 환타지에 이르는 방향)에서의 과학적 발전도 나타나고 있다(예를 들어, 행성의 운동, 연소, 에테르 등과 관련된 법칙의 붕괴 등의 목격).

그런데 이러한 발전은 오직 법칙으로부터 확인되지 않은 이론적 가설을 통해 환타지에 이르는 경로를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

이론의 지지를 받는 경험적 일반화들과 그렇지 못한 일반화들을 구분하고 있는 머튼의 논의가 갖는 더욱 중요한 두 번째 유용성은, 다른 경험적 일반화와 연관을 맺는 것이 연관을 맺고 있지 않는 기타의 고립된 사실들을 부가적으로 더욱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인식에 근거한다.

이론의 한 부분으로서 특정의 경험적 일반화는 그것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현상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를 직접적으로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간접적으로는 그것에 의하여 구체화된 현상뿐만 아니라 그것과 이론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또다른 경험적 일반화에 의해서 구체화된 현상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도 증진시킨다.또한 그 역()도 성립한다.

, 문제의 일반화와 연관이 있는 또다른 경험적 일반화는 간접적으로 그것 (또다른 일반화)이 논하고 있는 현상에 대한 우리들의 이해를 증진시켜 준다.

그러나, 경험적 일반화들은 그것들이 추론되어질 수 있는 모든 이론적 틀과는 언제나 아주 독립적이라는 사실이이 이 시 전에 대해 니 (Nagel)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실적 반칙이 정의 이론에 의하여 실명되어지고 따라서 그것이 가(이동)의 개념서 불 속으로 흡수되어 지는 때에 있어서도……, 이러한 두가지 특성들은 법착을 위해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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