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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법칙 존재

soma72 2021. 8. 24. 17:01

 

 

일련의 문장들이다 (1965 : 247).

그리고 나서, 헴펠은 특정 상황(앞의 인용문에서는 조건)과 관련법칙이 주어진다면 현상의 발생이 예견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연역적-법칙적설명 혹은 간단히 'D-N 식 설명을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의미에서 설명은 현상이 왜 일어나는가를 우리에게 이해시켜 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D-N식 설명 형식에 있어서도 설명되는 것은 설명하는 것의 논리적 결과이다” (1965 : 337).

그러면 이제부터는 인과적 설명을 살펴보자.

설명의 맥락에 있어서 '원인'은 다소간의 일련의 진술 Ci, C2C 로 기술될 수 있는 상황들 혹은 사건들의 복합체로 여겨진다.

그리하여 인과적 설명들은 은연 중에 Li, L2L, 와 같은 일반법칙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그 법칙을 통하여 C1, C2.

C.에서 언급된 인과적 선행 사건의 발생이 설명되는 사건의 발생에 충분조건이 된다.

인과적 설명은 적어도 암묵적으로는 연역적 법칙적이다 (1965 : 348~49).

그리하여 이 점에서 10 은 단지 설명하는 것의 두번이 하위 부문(일반적 법치)암묵적인 관련만 갖는 반면, 첫째번의 하위부분(신행 초전)과는 명백히 관련을 갖는 설명을 인과적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설명이 설명하는 것의 두 하위부분과 동일하게 명때한 관련을 가질 때, 헴펠이 말한 바의 '진정한 일반적 법칙이 되며 (1965 : 348), 그리고 아마 단순히 인과적이라기 보다는 연역적 법칙적인 것이 된다.

헴펠은 양자의 공통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통계적 설명’ (코스트너 (Costner]와 라이크(Leik] : 1964, 그리고 브래록(Blalock] 등에 의하여 논의된 바 사회학자들에게는 특히 친숙한)과 명백하게 연역적-법칙적인 설명을 구별하고 있다.

확률법칙에 기초한 설명을 나는 확률론적 설명이라고 부를 것이다.

연역적 설명은 설명하는 정보의 진실성이 주어지면 문제된 현상이 연역적 확실성을 갖고서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면에, 확률론적 설명은 법칙의 통계적 속성 때문에 단지 특정 법칙과 특수한 상황을 통하여 설명되는 현상이 다소간의 높은 확률을 갖고서 기대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그러나 연역적 설명이나 확률론적 설명 양자 모두가, 적용되는 법칙에 본질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치한다.

양자는 현상이 그러한 법칙과 합치되는 방식으로 발생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주어진 현상을 설명한다.

나는 이 점을 모든 과학적 설명의 공통적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1967 : 84).

11)통계적 설명은 캐플란이 기술한 바의 연쇄형 혹은 계층형 중 어느 한 형식을 취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통계적 설명은 구성명제와10) 동 논의에서 헴펠은 인과적 설명에는 관련된 선행 조건필요한 설명하는 법칙수가 정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1965 : 349).

그러나 설명되는 것(explanans)이 전적으로 무한(無限)(그리고 설명되는 것의 두 하위범주도 동일하게 그러한) 설명은 대상에 대한 설명도 아니고 묘사(sketch)도 아닐 것이다.

11) 헴펠(1965 : 376~412)을 참고하라.

법칙이 배열되는 형식에서 보다는 법칙의 내용에 의해서 구별된 수있을 것이다.

그러나 통계적이든(내용상) 결정론이든 간에 계층적으로정돈된 이론이 과학철학에서 더 주목을 받아 왔었다.

예를 들면 나길(Nagel)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의 본질이라고 믿어지는 것의 구조를 분석한 이래, 과학적 설명은 논리적 연역의 형식으로 항상 배열되어져야 한다는 견해가 광범위하게 수용되어 왔다고 말한다 (1961 :29), 그리고 브라이드웨이트(Braithwaite)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과학적 이론은 일련의 명제 (최초명제라 불림)들의 연역적 체계이며 이로부터 모든 다른 명제들(연역된 명제)이 논리적 원리에 따라 유도된다.

12)연역적 체계로 된 명제들은 위계질서에 따라 정리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즉 가장 높은 단계의 가설은 연역체계에서 단지 하나의 전제로만 나타나고 가장 낮은 단계의 명제는 연역체계 내에서 단지 하나의 결론으로서 만나타나며 중간수준의 명제들은 상위 수준의 가설로부터 연역된 결과로 나타나 하위단계의 가설을 연역하는 데 전제로서 기여한다 (1960 : 22, 12).

이리하여 과학적 이론의 연역격 형태에 있어서 일단 최조명제가 선택되면 논리규칙이 한 명제와 다른 명제 사이를 관계짓는 유일한 결정인자가 된다.

이러한 규칙들은 다소간 간단하고 명백하며 잘 이해될 수 있기 때문에 (또 인간의 창조물이기 때문에), 그것들은 (1) 경험적조사연구는 단지 경험적 진리성만을 주장할 수 있는(즉 설명할 수 있는)명제에 대한 논리적 필연성을 주장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으며, (2) 논리적으로 필수적인 명제가 이론 내에서 빠져버렸을 위치를 제시하기도하고, 그리고 만약 그 명제가 존재한다면 그 명제가 갖고 있을 것이 틀림없는(즉 그렇다고 예측되는) 특성을 밝히는 데 이용될 수도 있다.

제터버그(Zetterberg)가 지적한 바와 같이 공리적 설명도식은 어떤 특정12) '이론'에 대한 비슷한 정의로는 나겔(1960 : p.

90 이후), 포퍼(1961 : p.

59 이후), 버그만(1958 : 31~2), 머튼(1967 : 39), 제터 버그(1954:10)와브래록(1969 : 2)을 참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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